1. 캐나다 화가 '모드 루이스'영화 '내 사랑'의 실제 인물 캐나다 화가 '모드 루이스'입니다. 모드 루이스(1903-1970)는 캐나나 노바스코샤 출신으로 평생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았지만 결혼 후 자신의 삶과 남편에 대한 사랑,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종이와 판지뿐 아니라 벽, 문, 빵상자 등등 집안 곳곳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드 루이스는 정식으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남편의 고객에게 자신이 그린 크리스마스카드를 처음 판매하면서 그의 그림이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닉슨 대통령 때는 2점이 백악관에 주문되었고, 민속예술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노바스코샤의 풍경과 어린 시절 기억 속 풍경, 고양이, 새, 말, 꽃 등을 밝고 경쾌한 색으로 그렸고, 동화..
1. 17년간 엄마가 먹인 알약 줄거리태어날 때부터 하체마비와 천식, 당뇨 등 수많은 병과 싸우면서 살아가는 클로이는 그로 인해 학교를 다니지 못해 집에서 홈스쿨링을 합니다. 그로 인해 사회와 완전히 단절된 채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대학에 갈 나이가 되자, 원서를 제출하고 사회생활에 갈망이 있던 그녀는 합격통지서만 목 빠지게 기다립니다. 그런 모습을 본 엄마는 통지서가 오면 바로 전달해 주겠다고 말합니다. 장을 봐온 엄마가 잠시 통화하느라 밖으로 나간 사이 평소에 마음껏 먹을 수 없던 초콜릭을 조금 숨기려고 하는데 그 속에서 굉장히 오랜 기간 복용했던 알약이 자신의 이름이 아닌 엄마의 이름으로 처방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매일밤 약을 챙겨주는 엄마를 기다리며 초록색약을 보고 이거는..
1. 일상의 현실공포 영화 이야기유재선 감독님의 데뷔작, 봉준호감독이 최근 10년째 본 장편 데뷔작 중 가장 스마트한 영화라고 부른 '잠'입니다.2023년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초청작으로 행복한 신혼부부에게 벌어진 풀리지 않는 현실 공포극 영화 잠입니다. 매일밤 잠만 자면 이상해지는 남편 현수를 위해 병원에 찾아가 상담을 받습니다.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라고 하자 둘은 안심을 합니다. 병원에서 말하는 증상에 모두 해당하는 남편의 행동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랫집 주민이 새로 이사 왔다며 간식을 주며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새벽마다 쿵쾅거리는 소리 때문에 참다참다 일주일 만에 너무 힘들어 올라왔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떨 땐 비명소리도 난다고 이야기 하지면 수진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표정입니다. 현수와 수..
1. 숨 막히는 상어와의 대결 영화 소개여름에 또 다른 단골 공포 영화는 상어영화입니다. 위협적인 외형에 보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주는 눈동자 새빨간 잇몸과 엄청난 이빨 백상어는 그 위협적인 외모만으로도 보는 사람에게 공포를 안겨줄 수 있는 생명체입니다. 오늘은 47미터 영화를 소개합니다. 멕시코의 한적한 바닷가로 특별한 휴가를 떠난 '리사'와 '케이트'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체험(샤크 케이지)에 도전을 합니다. 배에 올라탄 리사는 부실한 상어 케이지를 보고 불안해하고 반면 담담한 케이트는 그녀를 안심시킵니다. 바다에 피를 뿌려 상어들을 유인합니다. 그동안 그녀들은 옷을 갈아입고, 상어 케이지에 들어갑니다. 케이지는 점점 깊숙히 들어갑니다. 그들의 앞에는 육중한 상어들이 ..
1. 손끝으로 느낀 가장 순수한 사랑 줄거리영화 는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외딴곳을 배경으로, 크고 오래된 대저택에는 젊고 잘생긴 청년 루벤과 그의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어 장님이 되어 버린 루벤은, 앞이 보이지 않는 괴로움 때문에 하루하루를 고통과 반항으로 사람들을 경계합니다. 그런 루벤을 위해 책을 대신 읽어주는 사람을 고용하게 되지만, 루벤의 포악한 성격에 하루를 버티지 못하고 떠납니다. 새롭게 다시 구한 그녀는 중년의 여성 마리입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았고 온몸에 많은 흉터가 있었으며, 백색증으로 하얀 머리와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리는 예쁘지 않은데 백색증까지 있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피해 다녀야만 했습니다. 루벤과의 첫만남. 엄..
1. 음악은 내 인생의 전부이자 즐거움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남자친구의 함께 꿈을 쫓아 뉴욕으로 오게 됩니다.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그녀의 남자친구인 ‘데이브’(애덤 리바인)와 대형 음반기획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동시에 그들에게는 화려한 아파트로 이사합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립니다. 헤어진 둘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레타는 떠나기 전, 그녀의 절친인 스티브의 요청으로 한 뮤직바에서 노래를 부르고, 그곳에서 댄을 만납니다. 댄(마크 러팔로)은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해고당합니다. 댄은 미치기 일보직전에 뮤직바를 들리게 되고, 거기서 그레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