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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미터 1

     

    1. 숨 막히는 상어와의 대결 <47미터> 영화 소개

    여름에 또 다른 단골 공포 영화는 상어영화입니다. 위협적인 외형에 보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주는 눈동자 새빨간 잇몸과 엄청난 이빨 백상어는 그 위협적인 외모만으로도 보는 사람에게 공포를 안겨줄 수 있는 생명체입니다. 오늘은 47미터 영화를 소개합니다.

     

    멕시코의 한적한 바닷가로 특별한 휴가를 떠난 '리사'와 '케이트'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체험(샤크 케이지)에 도전을 합니다. 배에 올라탄 리사는 부실한 상어 케이지를 보고 불안해하고 반면 담담한 케이트는 그녀를 안심시킵니다. 바다에 피를 뿌려 상어들을 유인합니다. 그동안 그녀들은 옷을 갈아입고, 상어 케이지에 들어갑니다.

     

    케이지는 점점 깊숙히 들어갑니다. 그들의 앞에는 육중한 상어들이 점점 모여들고, 케이지가 더 깊숙이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케이지가 아래로 내려가는 중 덜컥하고 케이지가 내려앉고 만다, 불안해하는 리사와 케이트를 위해 케이지를 올리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케이지를 물속에서 올리는 중 크레인을 고정하는 낡은 프레임이 고장 나면서 로프가 풀렸고 로프는 빠르게 풀리면서 케이지는 바다 깊숙이까지 빠른 속도로 추락합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사고와 함께 그들이 떨어진 곳은 수심 47미터 깊이입니다. 낙하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게 리사 케이트는 숙련된 솜씨로 리사를 안정 시킵니다. 도움을 요청하고 싶지만 너무 깊은 곳에 있어 무선이 연결되지 않자 케이트는 무선이 가능 한 곳까지 올라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오겠다고 말합니다.

     

    40미터까지 헤엄쳐서 올라와서야 '테일러'와 무선이 할 수 있었고, 도움을 요청 합니다. 남은 공기의 양과 현재 수심이 47미터라고 말해줍니다. 수심이 깊어 무전이 되지 않아 케이지 밖으로 나와 무전을 한다고 알려줍니다. 테일러는 당장 케이지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케이지 밖에서는 상어를 피할 데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비에르'가 갈꺼라고 말해줍니다. 케이지에 윈치를 걸어서 끌어 오릴 거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물 밖으로 나오면 안 된다고 잠수병에 걸린다고 이야기합니다. 다행히 해결책을 찾은 그녀는 다시 케이지로 돌아가 리사에게 하비에르가 케이지를 끌어올릴 거라 말해 줍니다.

     

    둘은 안심하고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물 밖에 보트 소리가 점점 멀어집니다. 불안한 케이트는 다시 확인을 하기 위해 무전을 하러 가는데, 어둠속에서 순식간에 나타난 상어를 피해 다행히 케이지로 돌아가는데 바로 그때 상어가 케이지를 끊으려고 공격합니다. 케이지는 부서지기 직전 안전하지 않을 상태입니다. 그때 물속 어딘가에서 불빛이 보입니다.

     

    자신들을 찾기위해 온 거 생각했지만 불빛은 더 이상 움직임이 없습니다. 불안한 리사는 직접 올라가 그를 찾으려고 합니다. 케이트에게 상어에 대한 주의사항을 듣고 리사는 조심히 이동합니다. 올라가던 중 리사는 상어를 만나지만, 다행히 바위틈으로 몸을 숨겨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리사는 어두운 바닷 속에서 케이지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모르겠고, 불안에 하는 리사 앞에 자신을을 찾아온 일행을 만나지만 눈앞에서 상어에 습격을 당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리사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정신을 차리고 그에게 필요한 물건들과 윈치를 챙겨 무사히 케이지를 오게 됩니다. 윈치를 케이지에 연결하고 리사는 무전을 하러 다시 올라갑니다.

     

    무전은 연결 되었고, 윈치를 케이지에 연결했다고 끌어올려도 된다고 전달하고 다시 돌아갑니다. 케이지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집에 돌아갈 수 있음에 그녀들은 행복합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28미터 올라왔을 때 로프가 힘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끊어지면서 케이지는 다시 바다 깊숙이 곤두박질됩니다.

     

    추락하면서 리사는 다리는 케이지 끼게 되고 고통스러워 합니다. 케이트는 로프가 끊어지고 리사 다리가 다쳤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다시 케이지 밖으로 무전을 하러 올라갑니다.

     

    상어 떼를 피해 목숨을 건 극한의 숨바꼭질을 시작하는데 과연 이들은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2. 백상어, 잠수병

    - 잠수병의 정의

    상대적으로 높은 기압에서, 압축된 공기로 호흡하고 있던 사람이, 낮은 기압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체내에 녹아 있던 난용성 가스가 기화되어 공기 방울을 만들게 되면서, 이 공기 방울 때문에 발생하는 모든 증상 및 질환의 총칭. 보통 잠수를 하는 사람들에서 많이 발생하여 잠수병이라 불리는 경우가 많으나, 잠수함과 같이 실제로 잠수를 하지는 않으나 급격한 압력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환경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감압병(Decompression sickness)이라 부르는 것이 정확합니다.

     

     

    -원인

    높은 기압에 노출 된 사람은 높은 압력의 공기를 흡입할 수밖에 없다. 헨리의 법칙(Henly's law)은, 기체의 용매에 대한 용해도는 그 기체의 부분압력에 비례한다는 법칙이다. 특히 헨리의 법칙은 기체가 용매에 잘 녹지 않을 때 잘 성립하며, 질소는 물에 잘 녹지 않습니다.

     

    헨리의 법칙에 따라 높은 기압에 노출 된 사람의 몸은, 공기의 약 80%를 차지하는 질소가 잘 녹을 수 있는 환경이 된다. 질소가 녹아 있는 체내 환경이 급격한 압력 감소를 경험하게 되면, 다시 헨리의 법칙에 따라 질소의 용해도가 떨어지게 되고, 일부분의 질소가 기화되어 공기방울을 형성합니다.

     

    공기방울이 생겼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증상이 발생하지는 않으나, 이 공기방울의 양이 일정 수준을 넘게 되면, 여러 가지 증상을 만들게 됩니다.

     

     

    - 증상

    공기 방울이 생긴 곳이나, 발생하여 이동하여 머무는 곳에 관련된 증상이 발생한다. 감압병의 분류 중 공기방울이 영향을 미치는 곳에 따라 3가지 분류로 나누는 방법이 많이 쓰입니다.

     

    먼저 1형 감압병은, 몸안의 생명에 중요한 장기에 영향이 없이 통증을 주로 일으킬 때를 말한다. 뼈와 관절, 피부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통증은 움직임에 악화되지는 않으나 잘 호전되지 않으며, 특히 무릎과 어깨에 잘 생긴다. 피부는 가렵거나 얼룩덜룩한 색깔 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형 감압병은, 생명에 중요한 장기를 침범했을 때를 말한다. 심장과 폐를 침범해서, 기침, 호흡곤란, 흉통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심장정지(Cardiac arrest)를 일으킬 수 있다. 척수를 침범했을 경우, 마비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전정기관을 침범하여 어지럼증이나 이명, 청각이상, 균형상실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형 감압병은, 2형 감압병 중 뇌를 침범했을 때를 말한다. 이때 증상은 다른 원인에 의한 뇌경색에 의한 증상과 유사합니다.

     

     

    3. 47미터의 공포 그 결말

    백상어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는 리사와 케이트는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여기는 47미터 암흑 속에서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그녀들의 탱크에 공기 점점 줄어들고, 리사는 상어 케이지에 다리가 끼어 부상을 입게 됩니다.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케이트는 다시 케이지 밖으로 나가 무전을 합니다.

     

    남은 산소 양과 리사가 케이지에 끼어 발을 다쳤으니 빨리 도움을 달라고 말합니다. 탱크에 공기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테일러는 새로운 탱크를 내려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 탱크를 안 보냈던 이유는 두번째 탱크로 바꾸면서 질소중독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탱크를 교환 하면서 서로 잘 관찰해야 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환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해양경비대에도 알렸으니 전문구조대가 올 거라고 말해 줍니다. 내용을 확인 후 케이트는 다시 케이지로 돌아가고 그 뒤로 공기탱크가 내려옵니다. 탱크를 가지러 간 케이트는 상어의 습격을 받게 되고 리사의 눈앞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리사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본인의 산소량은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확인하고 탱크를 가져와 교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리가 끼어서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주변에 쇠막대기로 탱크를 옮기려다 손이 베이고 피가 흐흡니다. 공기가 없다는 알람이 울립니다. 살아야 하는 리사는 결국 탱크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고 바로 교체를 합니다.

     

    교체를 하는 동안, 그는 질소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그는 죽은 케이지와 무선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너가 죽은 줄 알았다면서, 케이트는 상어를 피했지만 다치게 됐다며 이야기합니다. 그런 케이트를 돕기 위해 리사는 자신의 조끼를 케이지에 넣고 부풀려 다리를 빼내고, 케이트를 찾아 물 위로 올라갑니다.

     

    수심이 낮아 질수록 테일러와 무전이 되었고, 20미터까지 올라온 그녀들에게 테일러는 잠수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5분간 그 자리에 머물렀다 올라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안전장치 없어 물속에서 위험하게 5분을 기다리던 그때 3분 220초.... 2분 20초..... 어둠 속에 신호탄을 터뜨리자, 상어는 어느새 내 눈앞에 나타나 공격을 합니다.

     

    이 상황을 테일러에 전달합니다. 테일러는 시간이 없으니 조끼 벗고 빨리 올라 와야 한다고 무전합니다. 무사히 물 밖으로 올라온 그려들은 배 위로 올라오는 중 상어에게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잠시 후 눈을 떠 보니 배위 누워 있고 눈앞은 어지러웠습니다. 그녀는 희미하게 웃고 있습니다. 리사는 질소 중독에 걸려 있었고 이 모든 건 그녀가 만들어낸 상상이었습니다.

     

    47미터에서 안 들리던 무전도 들리게 되고 자신에 눈앞에서 죽은 케이트도 다쳤다고 생각한 이모 든데 모두 리사의 상상이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을 잃어 가고 있을쯤, 때마침 해양 구조대가 나타났고 리사는 무사히 구출 되게 됩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이 납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 한 어둠 속 상어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체험이 있다고 해도 못할 거 같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무전을 하기 위해 맨몸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절대 못해요. 

     

    다시 한번 상어에 존재를 확인한 여름 단골 공포영화였습니다.

    더위를 피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오늘 상어영화 어떠신가요? 즐거운 관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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