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500일의 썸머>현실적인 남녀의 연애 이야기

500일의 썸머

 

1. 현실적인 남녀의 연애 이야기

'500일의 썸머'는 현대 연애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신선하고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마크 웹 감독이 연출하고 조셉 고든-레빗과 조이 데샤넬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여러 감정의 연애 기복을 담아내며 관객을 매료시킵니다.

 

'500일의 썸머'의 줄거리는 톰 핸슨이 썸머 핀과 보낸 500일의 이야기는 독특한 서사 구조는 관객으로 하여금 실제 연애의 예측 불가능한 면을 그대로 경험하도록 합니다. 건축가 지망생이자 카드 회사 직원인 톰은 운명적 사랑을 믿는 남자입니다.

 

톰은 새로운 동료 모든 것이 특별한 여자 ‘썸머’에 첫눈에 반합니다. "음악 취향이 멋지네요". 퇴근길, 두 사람만 탄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그녀가 말을 건넵니다. 톰의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좋아한다며 귀엽게 따라 부릅니다. 썸머는 콧대 높기로 소문난 신입사원입니다. 첫눈에 반했지만, 소심한 톰은 도전할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매력적은 그녀가 톰 앞에서 미소를 짓소 있고 톰은 썸머를 처음 본 순간, 그녀가 오래 기다려온 사랑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사랑은 환상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여자 ‘썸머’ 처음부터 진정한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친구인 듯 연인 같은 ‘톰’과의 부담 없는 썸이 즐겁습니다.

 

“저기… 우리는 무슨 관계야?”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도 잠시 두 사람에게도 피할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우리 모두의 단짠단짠 연애담” 설레는 1일부터 씁쓸한 500일까지 서로 다른 남녀의 극사실주의 시그널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그들의 행복한 초기 연애 시절과 이별 후 톰이 겪는 고통과 실망을 번갈아 보여주며, 연애 관계의 본질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2. 완성하지 못한 사랑 이야기

'500일의 썸머'의 결말은 감동적이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여러 달 동안 왜 그들의 관계가 실패했는지 이해하려 노력한 톰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썸머를 만나게 됩니다. 썸머는 이미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톰에게 털어놓으며, 톰의 이상적인 관계에 대한 믿음을 산산이 부숩니다.

 

이 만남은 톰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그는 서머에 대한 자신의 이상화가 그녀의 현실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과 환상에 기반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깨달음은 그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건축에 대한 열정을 다시 찾으며, 결국 이별을 받아들이고 평화를 찾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톰은 구직 인터뷰를 기다리며 가을이라는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의 행동은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암시하며,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 영화는 매력적인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며 희망적으로 그려집니다.

 

톰이 썸머를 사랑했던 500일은 설레며 애태웠던 시간과 서로를 안아주던 시간, 오해하고 미워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한 시간, 잊으려 애쓰던 나날들 그리고 웃으며 상대의 행복을 빌어 줄 수 있게 되기까지의 기간을 포함합니다. 그러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색으로 물들어 갔고, 썸머는 사랑은 믿게 됩니다.

 

그리고 톰음 기다리기만 했던 태도를 버리고 용기 있게 일과 사랑에 모두 도전하게 됩니다. 젊은 날 불같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또 성장하는 미숙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3. 영화 500일의 썸머 흥행요소

이 영화의 성공 비결은 크게 공감 가는 이야기와 뛰어난 연기에 있습니다. 영화는 연애 관계의 기복을 솔직하게 묘사하여 비슷한 기쁨과 슬픔을 경험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남깁니다. 이상화된 사랑을 그린 전통적인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이 영화는 더 현실적이고 세밀한 시각으로 접근합니다.

 

조셉 고든-레빗의 톰 역 연기는 매력적이면서도 진심 어린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는 캐릭터의 취약성과 성장을 미묘하고 깊이 있게 표현합니다. 조이 데샤넬의 썸머 역 또한 신비롭고 공감 가는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두 배우의 케미는 강력하여 그들의 관계를 믿음직스럽고 몰입하게 만듭니다.

 

영화의 재치 있는 대사, 독특한 미학, 그리고 다채로운 사운드트랙 역시 매력 요소입니다. 특히, 더 스미스와 레지나 스펙터의 노래를 통해 주인공들의 심리를 대변하기도 했습니다. 톰과 썸머의 첫날밤을 보낸 후 나오는 기분 좋은 곡은 홀 앤 오츠의 서로 알아가는 매개체도 음악이 되었습니다.

 

톰이 썸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던 가라오케에서 썸머가 부른 곡은

낸시 시나트라의 이며 더 스미스의 <You make my dreams come true> 도 수록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Friends>,<Things Were Going So Well>, <She's got you high>, <Here Comes Your Man> 등등

다수의 명곡들이 있으니 한번 감상해 보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냥 어느날, 아침에 일어났다가 알았어. 너랑 만났을 땐 몰랐던 것을"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무더운 여름 뒤에는 분명히 가을도 온다"

 

이 영화는 진정한 사랑과 그 사랑을 찾는 여정의 중요성을 아름답게 담아내어,

로맨틱 드라마를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