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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데이

     

    1. 다시 시작될 그날 '원 데이'

    영화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7월 15일 남녀 주인공이 처음 만난 날을 보여주며 변화하는 두 사람의 관계를 그려냅니다. 때문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두 사람의 관계와 그 사이의 미묘함이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하고, 안타깝게 만들기도 합니다.

     

    영화는 1988년 7월 15일 엠마와 덱스의 고등학교 졸업식입니다. 두 사람은 졸업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며 하룻밤을 보내기로 합니다. 하지만 덱스터의 방으로 간 두 사람은 갑자기 현타를 느끼고 끝까지 자기 않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남사친, 여사진으로 우정을 쌓아가게 되고 두 사람은 진짜 친구가 됩니다.

     

    시간을 그렇게 흘러 덱스터는 B급 프로그램에 MC로 활동을 하며 잘 나가고 있었으나 선정적이고 과한 프로그램의 특성때문에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엠마는 한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으며 남자친구를 만나 함께 동거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됩니다.

     

    시간은 또 흘러 엠마와 덱스터는 프랑스로 휴가를 함께 떠나기도 하고, 서로 이상으로 볼 수 없도록 규칙을 세우는 등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렇게 시간은 또 흐릅니다. 서로의 소식이 뜸해질 때쯤 둘은 7월 15일 친구의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재회를 합니다. 결혼식에서 엠마는 중국 정통의상을 입고 나오는데 그 모습을 존 덱스터는 정말 예쁘다고 말합니다.

     

    엠마는 이상하게 덱스터에게 설레이기도 하지만, 덱스터가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들은 그렇게 이야기하고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3년이 흘렀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도 작가의 꿈을 놓지 않은 엠마는 작가가 되었고 덱스터는 이혼남이 되었습니다. 덱스터는 엠마를 만나기 위해 프랑스로 가게 됩니다. 서로의 마음이 자꾸 엇갈립니다.

     

    엠마는 남자친구가 생겼고, 덱스터는 이제서야 엠마에 대한 마음이 사랑인걸 알게 되는데요. 엠마에게 고백해 보지만 거절당하고 덱스터는 마음을 접고 돌아가려는데 엠마가 다가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돌고 돌아 서로사 서로의 사랑임을 알게 됩니다. '사랑'이 펼쳐지는 순간입니다. 시간이 지난 만큼 두 사랑의 사랑은 무척 열정적이고 아름 답니다.

     

    하지만 사랑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1년밖에 되지 않아 엠마는 교통사고를 당해 죽게 됩니다. 덱스터는 슬픔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말에 덱스터는 정신을 차리게 되고 엠마와 처음 만난날 찾았던 언덕을 딸과 함께 오르면서 끝나게 됩니다. 사랑과 우정 사이를 맴돌며 함께 만들어낸 스무 번의 특별한 하루를 그려낸 영화입니다.

     

     

    2. 몇번을 다시 봐도 좋은 '원 데이'

    론 쉐르픽 감독의 '원 데이'는 데이비드 니콜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드라마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앤 해서웨이와 짐 스터게스가 주연을 맡아, 두 인물인 엠마와 덱스터의 20년간의 삶을 매년 같은 날을 중심으로 그려냅니다.

     

    이러한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과 매력적인 연기는 국내외 관객들에게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원 데이'는 엇갈린 비평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인상을 남긴 영화입니다.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과 앤 해서웨이, 짐 스터게스의 강력한 연기는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국내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서사 구조와 캐릭터 케미스트리에 대한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더 다양한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영국과 아시아 관객들에게 감정적 깊이와 문화적 뉘앙스에 대한 특별한 공감을 얻었습니다. 결국 '원 데이'는 스토리텔링의 힘과 강력한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야망을 칭찬받든 실행을 비판 받든, 이 영화는 계속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시간의 복잡성을 성찰하게 합니다. 감동적이고 생각을 자극하는 로맨틱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원 데이'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3. 국내 해외 평가 및 반응

    -국내반응

     

    미국에서는 '원 데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앤 해서웨이의 엠마 역 연기를 높이 평가하며, 그녀가 캐릭터의 감정적 깊이와 변화를 잘 표현했다고 칭찬했습니다. 해서웨이가 영국식 억양을 연습한 점도 주목받았지만, 그 진정성에 대해서 의견이 나뉘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독특한 서사 구조, 여러 해에 걸쳐 같은 날을 다루는 방식은 그 신선함과 감정적 공감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은 이 접근법이 산만하게 느껴져 캐릭터와 깊이 있는 연결을 방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비평가들은 이 개념이 흥미롭긴 했지만, 그 실행이 의도한 감정적 영향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해서웨이와 스터게스 간의 케미도 논쟁의 대상이었습니다. 일부 관객은 두 사람의 역동성을 믿을 만하고 감동적으로 느꼈지만, 다른 이들은 로맨틱한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이끌기에는 부족한 스파크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원 데이'는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감정적 깊이를 인정받아 틈새 관객층을 확보했습니다.

     

     

    - 해외반응

     

    국제적으로 '원 데이'는 더 다양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영국에서는 영화가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국 관객들은 해서웨이의 억양에 더 관대했고, 영화에 묘사된 문화적 뉘앙스를 잘 이해했습니다. 20년에 걸친 영국의 향수를 자아내는 묘사는 영국 시청자들에게 추가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면,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는 영화의 평가가 달랐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같은 나라에서는 로맨틱한 요소와 그림 같은 배경을 즐겼지만, 미국 관객들이 지적한 영화의 템포와 캐릭터 개발에 대한 비판을 공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사랑과 우정을 탐구하는 점은 많은 유럽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켜, 이야기를 감정적으로 매력적이고 공감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원 데이'가 따뜻한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일본과 한국에서는 로맨틱 드라마가 인기 있는 장르입니다. 영화의 감동적인 서사와 사랑과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는 아시아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림 같은 배경과 시간의 흐름을 강조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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