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타겟

     

    1.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타켓'

    '타겟'은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로, 사회적 주제를 흥미롭게 탐구합니다. 박희곤 감독이 연출한 이 한국 영화는 일상적인 중고거래로 평범한 여성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그녀의 일상 속에서 무서운 일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2020년 6년간 중고거래를 통해서 사기를 벌인 일명 '그놈' 사건이었는데 이는 50억원을 빼앗은 나쁜 놈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자에게 구체적이고 계획적으로 잔인하게 보복을 하며 피해자를 두려움에 떨고 스스로 죽으려고까지 한 사건의 피해자가 있었습니다.

     

    [ 영화 타겟 출연진 ]

    - 신혜선 : 인테리어 회사에 근무하는 팀장 (수현)

    - 김성균 : 사건을 맡게 된 사이버 수사대 형사 (주형사)

    - 임철수 : 수현이 근무하는 회사 사장 (김실장)

    - 이주영 : 수현과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동료이자 친한 언니 (오달자)

    - 강태오 : 주형사의 부하 직원 (나형사)

    - 임성재 : 살인자 (그놈)

     

    2021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신뢰, 속임수,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다루며, 중산층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관객에게 "타겟"은 심리적 스릴과 현실 문제를 결합한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영화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는 중고 거래에 대한 사회적 논평입니다.

     

    '타겟'은 온라인 마켓을 배경으로 하여 중고 거래의 취약성과 위험을 보여 줍니다.. 영화는 이러한 거래가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일지라도 예기치 않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중고거래에 관한 이야기

    영화는 평범한 배경에서 시작됩니다. 중년의 남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아이맥을 사러 온 남자 자연스럽게 판매자의 집안에 들어가 물품을 확인하더니 판매자를 돌연 죽이게 됩니다. 집안의 모든 물건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려 팔아 버립니다.

     

    인테리어 회사에서 근무하는 수현은 최근 이사를 통해 고장난 세탁기를 중고거래를 통해 30만 원을 주고 구매하게 되지만 전원이 켜지지 않는 고장 난 세탁기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수현은 세탁기를 팔던 남자와 연락이 닿지 않자, 판매자를 찾기 위해 모든 사이트를 뒤지다 결국 찾게 됩니다.

     

    단서를 찾은 수현은 겁없이 범인에게 도발을 하게 됩니다. 이후 범인의 무서운 행동은 시작됩니다. 수현을 타켓으로 복수를 시작하는 범인은 무료 나눔 장난부터, 시키지도 않은 음식배달, 엄마 카톡 송금 장난, 급기 에 초대손님으로 낯선 사람들까지 그녀의 집을 찾아오게 됩니다.

     

    수현을 피말리게 괴롭히고 점점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어느 날은 욕실에 물기가 있고, 부엌에 누군가가 먹고 간 흔적이 있으며 범인은 보란 듯이 왔다간 흔적을 남기지만 지문 하나 나오지 않습니다. 수현은 멍하니 앉아 있다가 우연히 천장에 CCTV를 보게 됩니다.

     

    범인은 수현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아차린 범인은 그때, 수현에 앞에 다시 나타 나게 됩니다.

    수현의 집에 CCTV를 달아주러 왔던 바로 그 기사였습니다.

     

    충격에 휩싸인 수현은 어떻게 될까요?

     

     

    3. 당신도 누군가에게 타켓이 될 수 있다

    '타겟'의 결말은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내며, 전체 이야기의 의미를 재조명합니다. 수현은 범인을 잡기 위해 범인이 찾아오게 만들자고 주형에게 제안을 했고 계획을 실행합니다. 동료언니의 계정을 빌려 중고거래를 시작합니다.

     

    오늘도 아니다...오늘도 아니네.... 드디어!!!

    그가 수현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범인도 수현을 알아보고 수현의 목숨을 위협합니다.

     

    주형사가 늦게 도착하여 범인과 몸싸움이 하고 그 과정에서 범인은 사망을 하고 수현은 다시 일상생활을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속 범인을 찾는 과정까지 긴장하며 몰입감 있게 봤습니다. 결론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신혜성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범인으로 인해 화가 났지만, 곧 그 감정은 두려움으로 변했고 평범한 일상이 무너지고 피폐해지는 감정표현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결말은 신뢰와 안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온라인 거래에서의 위험과 결과를 강조합니다.

     

    이 결말은 신뢰의 연약함과 인간 상호작용의 복잡성을 잘 보여주며, 디지털 시대에서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훈을 전달합니다. 영화는 중고 거래의 위험성과 그것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반성을 유도합니다. 이 결말은 신뢰와 그에 따른 위험을 주제로 한 영화의 메시지를 강화합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을 법한 현실감 있는 소재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좋았습니다. 끔찍한 일들을 공포스럽고 경각심을 주는 스릴러 영화이면서 생각할 수 있게 만든 여운을 담은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유지돼서 몰입감 높게 볼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에 상영 중으로 스릴러 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