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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

     

    1. 죽기 전에 봐야 할 최고의 공포 영화

    <오디션> 23년 만에 개봉 J-호러 붐을 일으키며, 이 영화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공포 영화"로 뽑혔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공포 스릴러 영화 '오디션'<오디션>(수입/(주)히스토리필름, 배급/와이드릴리즈(주))은 해외개봉 23년 만에 드디어 한국에 정식 개봉 했다.

     

    2003년, 3차 일본 문화 개방과 함께 수입되어 국내 개봉을 준비 하던 중 석연찮은 이유로 수입 추천 불가 판정을 받아 개봉이 무산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개봉은 무려 20여 년이 자나 국내 극장으로 소환되었다. 당시 국내 개봉은 무산 됐지만 <오디션>은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이미 그 명성을 입증했습니다.

     

    2006년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 KNF상 수상하며 전세계의 비평가의 극찬을 이끌어냈으며, 같은 해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 그다음 해에는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스페셜 멘션' 수상한 바 있습니다. 타카시 미이케 감독의 <오디션>은 1999년 개봉 이후 상당한 팬층을 확보한 했습니다.

     

    일본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인 무라카미 류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사를 운영하는 중년의 남자 아오야마는 7년전 아내를 잃고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던 중 재혼을 결심합니다. 제작사는 영화의 여주인공을 뽑는 오디션을 통해 아내를 찾기로 합니다. 다소 충격적이고 불편한 내용으로 영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관객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영화의 성공 요인은 독보적인 이 공포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독특한 스토리와 기억에 남는 연기, 그리고 미이케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흥행의 요소라고 생각한다.

     

     

    2. 소리로 전해지는 공포

    <오디션>은 처음에는 로맨틱 드라마로 보이다가 점차 심리적 공포로 전환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친구의 권유로 가짜 오디션을 열어 새로운 아내를 찾으려는 과부 시게하루 아오야마의 이야기를 입니다.

     

    그는 신비로운 여성 아사미에게 마음을 뺏기고, 그녀의 진짜 모습을 서서히 알게 됩니다. 이러한 독특한 서사 구조는 관객으로 하여금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만듭니다.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로맨스에서 공포로 전환되는 예상치 못한 전개는 관객들을 긴장하게 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소리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가장 무서운 소리를 내는 영화일 것 갑습니다. 미묘한 배경 소음부터 으스스한 침묵까지, 소리는 영화의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전화벨 소리, 무해한 배경 소음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공포가 전조가 되어, 흉내 낼 수 없는 이상한 소리는 나를 살 떨리게 했다.

     

    소름 끼지는 음향효과는 관객들의 공포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기에 충분 했다습니다. 주인공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끼릭 끼릭"과 같은 이상한 소리를 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놀다가 흥분한 듯한 아마씨의 표정은 아직도 강력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소리가 주는 공포감이 어떤 장면 보다도 무서웠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거 같아서 그 장면이 다시 생각납니다.

     

     

    3. 타카시 미이케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

    일본의 영화감독인 미이케 다카시는 90년대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100편 이상의 영화를 연출해 왔습니다.

    필모그래피는 방대하고 다양하지만, 그의 감독 스타일을 대표하는 특히 영향력 있는 여러 주요 작품이 있습니다.

     

    "살인자 이치"(2001)는 극도의 폭력과 어두운 유머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13명의 자객"(2010)은 역사 드라마에서 미이케의 기량을 보여주며, 고전 사무라이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훌륭하고 서사적으로 풍부하게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정받은 영화는 오디션입니다.

     

    충격적인 반전과 심리적 깊이로 유명한 그의 영화 중 가장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화는 오디션(1999)일 것입니다. 타카시 미이케 감독의 특유의 몽한적이면서 심리 스릴러적인 독특한 연출 스타일아 배치되어 있습니다. 미이케는 인간 본성의 어두운 측면을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오디션>은 이러한 접근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의 연출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소품과, 촬영 기법, 사운드를 통해 불편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그 공포감은 고스란히 관객에게 느껴졌습니다. 미이케 감독의 연출은 시청자 들고 하여금 시각적 공포뿐만 아니라 심리적 공포를 느끼게 했습니다.

     

    영화의 화면을 의도적으로 느리게 하여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방법적 전개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더욱 충격적으로 만듭니다. 촬영 기법은 극명한 대조와 정교한 구성으로 불안감을 증대시키며, 중요한 장면에서 음악이 없는 사운드로 공포를 증폭시켰다.

     

    미이케 감독의 장르 혼합 능력은 로맨틱한 줄거리에서 충격적인 공포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며 그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 까 생각한다. 관객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입소문으로 또 하나의 화제작으로 거듭난 <오디션> 다소 충격적이긴 부분이 있긴 했지만,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특화된 장르와 연출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소름돋는 공포 영화를 찾는 다면 오디션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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